"선생님들로부터 존중을 받아본, 존중을 경험해 본 아이들은 모든 인간을 존중하는,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알게 되는 어른으로 자랄 것입니다" 라는 마지막 강사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.
"선생님들로부터 존중을 받아본, 존중을 경험해 본 아이들은 모든 인간을 존중하는,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알게 되는 어른으로 자랄 것입니다" 라는 마지막 강사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.
우리는 대개 어린이는 미래의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지만, 야누스 코르착의 말처럼 사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.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과 동등한 사회구성원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왜 국에다 밥 말았어 싫단 말이야 이제부턴 나한테 물어보고 국에 말아줘 꼭 그래야 돼. 라고 하는 단편적인 어린이의 말이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. 생각해보면 어른의 편의에 따라 아이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그냥 국에다 밥을 말아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아주 작은 일상의 예시이지만 아이의 의견을 묻고 존중해서 하는 일들이 얼마나 있을까.. 라는 생각을 하니 참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앞으로는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의견을 묻는 버릇을 들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.
과정 소개
- <아동인권>의 이해
- <유엔아동권리협약>의 이해